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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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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9. 나름 다이나믹했던 하루.. 다른 건 아니고 그냥 몸이.. 여전히 안 도와주는 날씨탓에, 교회 체육관으로 가서 몸풀기나 할 요량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도착하자마자 올코트 게임을 뛰게 되고는.. 게다가 오늘따라 아침에 나올때 빵도 입에 대고 나온터라 뛸 때 속이 불편함.. 그러곤 원 야구단 멤버끼리 샌드위치와 모닝 커피를 먹으면서.. 수다떨기.. ㅋㅋㅋ 걍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거야 원... 밤에는 whaleshunters의 종윤이와 수원 홈런왕에서 몇타 침.. 지금은 본가... 하루의 마무리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2. 8. 첫 직장의 첫 상사였던 LHG 부장님을 만남..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뭔가 사부작사부작 일을 만드는 모습이나 대화 방법은 여전히 비슷하신.. 10년이 흘렀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의욕을 잃지 않은 모습이 반갑다.. 그러고보니 포토 선배들은 대강 다른 일들하고 있네.... ㅡㅡ. 이유가 뭘까...??? ㅡㅡ;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1. 23. 성진이 가기 전 마지막 홈런왕 번개.. 효삼이가 참 열정적으로 개인교습을 해주는데, 다시 다리 내리고 치기로.. 야구에서도 성격들어나나 너무 얌전히 친다고.. 확실히 티배팅을 치면 느낌이 다르고 맞는 소리가 다른 것 같아.. 이번 시즌 우찌 맞을런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1. 22. 밤에 회사 심사팀장님 빙부상에 들렀다가 퇴근함.. 요즈음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부쩍 문상갈 일이 많이 생긴다.. 저녁은 간만에 여러모로 감사한 동종업계분과 함께 먹었는데.. 늘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데 참 돈이란 게 무섭다는 생각만 하게 된다.. 쉽지 않은 일이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1. 21. 서초동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십원집'.. 좀 짜긴 했는데.. 맛있었음... 정말 오랜만에 LG디스플레이 형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분은 여전히 LG디스플레이에.. 한분은 특허청을 거쳐 변리사 사무소를 차렸다.. 벌써 만난지가 10년이 넘어서는 사람들.. 특히나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 사람은 입사동기에 신입사원 교육을 마치고 같이 올라오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그때 처음으로 경차가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인 걸 알았는데.. (그전까지는 그렇게 장거리 뛸 기회도 없었고...) 좋은 방향이든 안좋은 방향이든,.. 사람들은 늘 변하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떨까?...
2013. 1. 20. 박지현 차장 승진 축하로, 할아버지, 할머니하고 백운호수 근처에서 칼국수를 먹다.. 어제 엄마와 약간의 신경전이 있었던 책을 꺼내들어 책 내용을 설명하는 연오.. 그렇게 책을 잘 읽는데, 저렇게 글자가 많은 책은 거의 처음인 듯.. 가족간에 일어난 일을 죄다 공개적으로 쓸 순 없지만,.. 금번 주말은 별로 안 좋게 마무리되었음.. 연오가 우리 엄마아빠가 달라졌어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전에도 그리 말한 적이 있지만..) 미안한 마음이.. ...
2013. 1. 19. 오랜만에 야구를 하다 날씨가 확 풀렸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럭저럭 할만한.. 멀리서 한명도 섭외해서 끝나고 밥도 먹고.. 큰 회사가 좋긴 좋구나.. 제설기도 있어서 그나마 저렇게 치운 상태에서 할 수 있어서.. 그러고는 연오양께서 즐겨하시는 파스타와 피자로.. 동네에 괜찮은 파스타 집이 있어 여러모로 편하고 좋은 것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1. 18. 한주내내 목에 걸려있던 일때문에.. 저런 모양새로 방문했지만.. 고등학교 친구의 새출발에 참여했던 것으로 위안을.. 늘 잘 살거라 생각했던 녀석이라.. 그건 그렇고.. 정말 좋더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