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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fashioned/gallery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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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살림집 직장을 다니기가 힘들어서 결국에는 서울로 이사왔다.. 재입성은 약 9년만에 이루어지다니.. 마누라는 처음으로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게 되었단다.. 마포는 이래저래 편한 동네긴한데.. 확실 공기는 안좋은 거 같아.. 게다가 재개발이 띄엄띄엄되어서 가운데는 아직 낮은 주택이었다.. 머. 그래서 그런지 답답한 건 좀 덜하지만..
첫 살림 집.. 다소 어지러운 모습이지만.. 결혼하고 처음으로 독립해서 기거한 곳이다.. 정체불명의 보라색 먼지가 들어오는 동네였지만.. 현재 2005/10/2 기준으로 생각해봤을때.. 조용히 살기에 좋은 동네인 거 같아.. 처음 계획으로는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그런 기회를 많이 못 가진 것이다. ㅋㅋ 공부야 머 20여년 세월동안 항상 그러던 것이지만.. 집주인이 좀 뚱뚱한 아줌마였는데.. 생활력이 강한 아줌마였다.. ㅋㅋ
여의도 -> 수원 길.. 2005년은 내게 있어서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직장을 옮긴 것이다.. 흔히 이쪽에 있는 사람들 생각대로.. LG -> 삼성 반도체.. 식이 아니라.. 공돌이로 살다가 금융계통으로 간 것이었다.. 수원에서 안양연구소를 다니기는 수월했는데.. 수원에서 여의도는 영 힘들었던 길 같아.. 나중에 좀 익숙해져서 나았는데.. 그래도 피곤한 생활이 지속된 기간이었다.. 최적화된 코스는 수원집에서 금정역까지 차를 타고와서 금정에 세우고 금정에서 여의도까지 지하철을 타는 것이었다.. 그렇게 다닐때는 빠르면 1시간에 해결되는 길이어서.. 출근 시간이 조금만 느렸다면 계속 다닐만하기도 했었다..^^ 금정역의 모습..
웨딩 드레스.. 정면 사진은 마나님 검열에 걸립니다..ㅡ.ㅡ 드레스 고르는 날 마나님 표정이 아주 좋으셨는데.. 남자는 달랑 한개 입어보더니 끝.. ㅡ.ㅡ
6월 24일 KIST 교육 계속 이경묵 주임인데.. 이 양반도 상당히 독특하신 분이다.. 설명이 될라나 모르겠네..^^.. 긴 다리.. 체형이 좋다.. 나도 길쭉 길쭉했으면.. 긴 다리가 부러워 일부러 짧아보이게 찍어봤다.. 뭘 배우고 온 건 지 모르겠지만.. 그냥 잘 쉬다 온 것 같아.. 아.. 왼쪽은 같이 일하는 정영섭 주임연구원.. 오른쪽도 같이 일하는 이경묵 주임연구원.. 정주임은 최근에서야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고.. 이주임은 내가 입사할때부터 공정쪽에 있던 선배라고 할 수 있지.. KIST에서 가장 넓은 연못 앞에서.. ^^
7월 10일 양평 안양 동기회 나이가 들고.. 회사에서 만났어도.. 아직 이러고 논다.. ㅋㅋㅋㅋㅋ 정지현 2004/10/31 저분.. 정말 아팟겟다. 세상에 이걸 하게 될 줄이야.. 많이 돈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작하긴 했다.. ㅡ.ㅡ 가장 신난 종현이형.. 그 왼쪽은 재영이형.. 재성이형 딸인 지희를 안고 있다.. 아빠 성격을 닮아서 그런지 매우 활발하다..^^.. 말도 많이 하고.. 재홍이랑 비슷할 것 같은데.. 그러고보면 안재홍이 정말 크긴 큰가보다.. 희정이와 재성이형.. 넘 안 어울리는 매치인가..ㅡ.ㅡ 양평 모임에는 재성이형네 가족이 모두 참가했다.. 형수님 사진은 없네..^^.. 매우 독특한 모임이고.. 안양연구소에서도 나름대로 유명한 조직이다.. 나름대로 무관심한 듯 하지만.. 근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쌓인 정이 ..
DIGITAL.. BLANK.. 진규 2004/06/07 차산지 2년 넘었는데 만 6천 밖에 안 뛴거냐? shao 2004/06/08 차산지 2년 좀 안됐고, 현재는 만 6천보다는 많이 뛰었다.. 흐흠..
시선.. 내방은 같은 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