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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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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의 여름나기.. 예전 fan께서 얼음모자 얘기하더니.. 수박을 막 파먹고는 연오에게 씌워줬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연오.. ㅋㅋ
동병상련의 아픔, 교감 마누라 (2007-01-25 23:28:38, Hit : 50, Vote : 13) 동병상련의 아픔, 교감 선배 "B"의 사례(서른 세살, 여자) - 친정은 대구, 4살된 아기 친정에 맡기고 일주일 전에 대전으로 전보발령 - 엄마와 떨어진 아기 시름시름 앓고 있다고 함 - 작년 말 친정 어미니 유방암 판정받고 항암치료 진행하고 있는 상태 - 사내커플로 남편은 기조실 근무, 1주전부터 같이 살고 있으나 집에서 거의 얼굴 볼 수 없다함 - 유례를 찾기 힘든 신규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보직에 배치됨(이름하여 "갈등관리"라고...진짜 갈등되겠지?) 수요일 저녁 야근하면서 휴게실에서 나랑 잠깐 이야기했는데 꼬마 이야기하다 울더라... 선배 "B"의 동기 "k"의 사례(삼십대 중반, 남자) - 와이프와 맞벌이하고 ..
옛날에 그 옛날에 마누라 (2007-01-25 23:08:19, Hit : 34, Vote : 4) 옛날에 그 옛날에 오늘 출장에서 필 받아서 출장결과 간단히 정리해 놓으려고 컴 앞에 앉았다가 무려 두시간에 걸쳐 엄한 짓 했다 벤치마킹의 감동은 어느새 사라져 버렸어... 내 옛날 게시판, 일기장 읽어 봤는데... 그 게시판 연지가 무려 7년이 다 되가더군.. 허야..참.. 아무튼 회고(?)해보니 내 이십대가 말이야.. 굉장히 두근두근하더라... 당신과의 히스토리도 고스란히 남아있고 지하 생활자처럼 움추리며 지냈다 어느새 산꼭대기서 "야호"하고 있고 조울증 환자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던 그 시절이 잘 짜인 코미디 같기도 한 것이.. 내 삼십대도 그럴까? 매일 야근하면서도 주말에 회사 못 나가는 거 눈치보고 고민해도 답 안나오..
인간의 두뇌는 faneyes (2007-01-19 12:55:29, Hit : 36, Vote : 3) 인간의 두뇌는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내용을 이해했다면, 위 문장을 다시 한 글자씩 차례대로 읽어보세요.... IP Address : 203.237.1.73 null (2007-01-24 12:26:36) 오오,, 샤의마눌님. 멋져요. 정지현 (2007-01-2..
내 기를 받아.... faneyes (2006-12-12 03:04:16, Hit : 51, Vote : 3) 내 기를 받아.... shao.. 많이 아프지...식은 땀에 열도 그렇게 펄펄 끓는데... 어떻게 하루를 보냈어... 마누라는 정신없이 왔다갔다하고.. 연득이 울어 제끼고... 잘 쉬지도 못했을 꺼야... 마누라가 shao 미워서 신경안쓴게 아니라.. 오늘은 내가 너무 여유가 없었어... 아무래도 젖병연습 택일을 잘못했나봐.. 연오도 내내 젖 잘 먹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충격받았나봐.. 그나마 하루 한번 하던 연습도 토요일, 일요일엔 쉬었으니.. 갑자기 엄마가 왜 저러나 했겠다. 마누라도 힙들어 죽겠다. 육아 게시판을 뒤져봐도 소아과 의사가 쓴 책을 넘겨봐도 딱 이거다 싶은 해결책도 없고 휴가는 다 끝나가는데 녀석이 ..
내일 가져 오세요.... faneyes (2006-09-28 19:55:59, Hit : 103, Vote : 12) 내일 가져 오세요.... - 엑셀책 중에 9월초에 집으로 배송된 282가지 어쩌고 하는 것 좀 (통신교육 교재인데 제목이 생각안나요, 집에 가서 전화주세요...9월말까지 과제 제출해야하거든) - 옷방에 연득이 용품 담아 놓은 박스에 면기저귀 있는 거 전부 - 파인픽스 카메라 상자(안에 사용설명서, 케이블 다 있는 지 살펴봐) - 소니카메라도 역시 사용설명서하고 케이블 - 삼각대도....(손가락이 아파서 수전증이.,,) - 집에 혹시 인물사진 잘찍는 법 설명한 책자 굴러다니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나왔는데 문고판으로 쪼끄만한 칼라책이에요) - 루소의 "에밀"도 갖다줘 - 마우스패드도 남는 거 있음 하나만 - 화장..
남편 faneyes (2006-01-10 00:00:38, Hit : 109, Vote : 41) 남편 남편 또 씻지도 않고 널부러져 있는 것 같다.. 전화 안받는 걸 보니.. 그렇게 해도해도 끝 안보이는 일이었으면, 그냥 토/일 이틀 투자해서 할것이지..쯧.. 물론 하고자 해도 안되는 마음 내 모르는 바 아니지 많은.. 나도 뒤척거리다 잠 잘 못잤어.. 낮잠 탓이 크겠지만.. 회사에 와보니, 역시나 한사람 공석이 크다.. 일주일을 어찌 버티나.. 공시자료 업댓이다 업무보고자료다, 보도자료다 이거저거 챙기니 하루가 참 짧더고만.. 부장님이 힘을 실어주고 있어.. 좋기도 한데, 한껏 한짐 지우기 전 통과의례라 해석해야 하는가 어쨌든 술술 업무는 잘 풀리던 느낌.. 남편도 잘하고 있어... 보고서 집어다가 보면,..
좌표를 물었는데.. faneyes (2005-12-14 00:46:40, Hit : 152, Vote : 53) 좌표를 물었는데.. 지난 주에 윤과장님이 오셔서는.... "항상 네 좌표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고 살아라..." 나는 대체 어디에 점 찍혀 있는 거요.. 5년전에 나나 지금의 나나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대리질도, 마누라 노릇도, 몽상가 역할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수다..쯧. 날씨가 혹독히 찬 만큼 세상의 평가도 냉정할 텐데 말이요.. 허 참, 못난 마누라.. 이봐, 남편.. 그래서 밥은 제때 먹고 다니는 거요? -------- 우리 시간날때 홈페이지 합병해 버릴까... IP Address : 221.158.102.103 shao (2005-12-26 15:07:55) 시간이 언제 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