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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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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상이 열리니 faneyes (2005-12-01 00:35:01, Hit : 136, Vote : 54) 다시, 세상이 열리니 문명의 이기가 이리도 끊을 수 없는 독이더냐... 다시 이노넷 세상에 발을 들이니 즐겁고만... 그간 본의 아니게 적조했소, 동지... IP Address : 221.158.102.103
요점만 말하면.... p (2005-11-03 01:01:16, Hit : 117, Vote : 46) 요점만 말하면.... 말주변도 없고.. 감정이 실린 말이 오가다 보면 대체로 핵심은 제껴놓고 나름의 감정방어에 기운이 소모된다.. 이런 저런 서술로 내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했지만, 이 밤엔 역부족이다.. 갈등에 왜 원인이 없겠나.. - 내 입장은 이래, 넌 도대체 왜 그렇게 생겨먹었어 - 내 입장에서 생각해봐 이는 풀이의 방향을 잘못 잡은 사례라 하겠다.. 역지사지는 그닥 합리적인 갈등해결의 비책이 아니다.. 애초에 문제는 서로가 가진 견해차에 있는 게 아니라.. 각자가 상호적 합의가 전제되지 않은 독단적 기대를 한 탓이다 충돌은 갈등을 해결하는 좋은(->혹자는 이것이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방법이 아니냐 하..
웨딩 드레스.. 정면 사진은 마나님 검열에 걸립니다..ㅡ.ㅡ 드레스 고르는 날 마나님 표정이 아주 좋으셨는데.. 남자는 달랑 한개 입어보더니 끝.. ㅡ.ㅡ
팔진소스라.. faneyes (2005-03-21 13:01:30, Hit : 136, Vote : 36) 팔진소스라.. 팔진 볶음밥이라는 생소한 식단으로 점심식사를 치뤘다니... 흠..맛이 좀 그랬다고? 오래된 자장 맛이라.. 어제 티비 채널돌리다 중국 발효음식의 진수라는 20년된 오리고기, 60년된 잉어찹쌀 절임을 봤다..흠흠 그 메뉴도 발효음식의 일종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 우리도 일주일에 한번 냉장고 열어볼때마 농익을 대로 농익은 발효음식들을 접하잖아..ㅎㅎㅎ 이번 주말은 우리 가정에서도 발효과학의 체험 해 보도록 하지요. 점심시간이 짧아.. 흠.. IP Address : 203.237.1.70 shao (2005-03-21 19:15:19) 우리 마누라가 다녀갔구나.. 아직 여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아는 ..
이봐 faneyes (2004-12-30 17:25:33, Hit : 124, Vote : 22) 이봐 심신이 초췌하다네.. 점심먹고는 계속 눈을 부릅뜨고 웹질을 해댔다. 할일이 없어서.. 음, 회식자리는 또 어찌 견디다 오나.. 오늘은 술 몇 모금이 아니라 잠에 취해 버릴 것 같소.. 대리운전 생각 있으면 연락주시게.. 여행사진 정리해서 날려주시오.. IP Address : 203.237.1.70 shao (2004-12-30 17:35:07) 켁..
남편... man (2004-10-20 23:34:46, Hit : 92, Vote : 23) http://themost.bawi.org 남편... 남편없는 집을 이틀째 지키고 있다. 오늘은 나의 신실한 친구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되었다..결국.. 숨죽이며 아일랜드를 시청하다 친구, 상경 포기.. 집에서 이너넷 바다를 부유하는 일이 왜 이리 낫설지... 처음 만져보는 남편 키보드가 익숙치않아 더 그런가.. 오늘 우리집에 손님이 많이 다녀갔다. 친구 선영도 그렇고, 낮엔 과장님도 잠깐 구경하고 가셨어.. 출장나왔다가 사무실 들어가는 길에 돌돌이 가방 가지러..왔었거든. 자꾸만 자랑을 하고 싶네.. 얼른 하자, 스탠딩 파티.. 선영은 우리의 세평 남짓한 서재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더라.. 세 놓으래, 자기한테... 생각..
(쿨럭쿨럭)정시화 선생, 요새 0점 이요... faneyes (2004-08-20 01:16:09, Hit : 160, Vote : 46) (쿨럭쿨럭)정시화 선생, 요새 0점 이요... 이보시오, 정선생..! 이밤에 선생께서 거나하게 취해 어느 길에 누워계시는지, 머리칼에 남은 회식의 흔적(고기냄새, 담배연기 정도가 되겠지요)도 지우지 못한채 방에 쓰러지셨는지..나로서는 알길을 없소... 이런 시점에 전화기라는 기계가 참 유용하다는 것 쯤은 본인도 아는 사실이오만, 오늘은 괜한 오기가 발동하였는지 0.1cal의 열량도 소비하고 싶은 의지가 없네... 어쨌거나, 아직은 날이 차지 않아 한데 잠을 주무셔도 별 위험은 없을 거라..생각...아니 평소 정선생의 인감됨을 감안할 때 적어도 그럴 일은 없을 거라........믿어 의심 치 않음.. 어쨋거나 반성..
아직도... faneyes (2004-06-28 18:41:42, Hit : 91, Vote : 25) 아직도... 술냄새가 쫌 나는 것 같은데..큭. 백세주의 술발이 기백분은 가는구나... 일찍 퇴근하는 기분 어떠시오? 이렇게 저렇게 정신없던 일과가 마무리 됐어. 주의장 받을 지도 몰라..땅관리를 제대로 못해서..감사..흑. 배고프다. shao (2004-06-28 21:29:46) 월화수는 일찍 퇴근해봤자, 안재홍이라는 녀석이 너무 괴롭혀서.. 안 놀아준다고 칭얼대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지만서도 놀아주려면 귀찮아지기도 하고.. ^^:.. 낮술 먹으면 워쩌..ㅡ.ㅡ 정지현 (2004-06-29 09:38:27) 좋은삼촌되기가 쉬운줄아남.. 문득 너네집에 옛날에 잠시 길러졌었다는 불쌍한 강아지가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