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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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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No : 135 Name : acre 그들의 비젼.. 과연 그것을 보았는가 싶다.. 어느새 돌려서 말하는 버릇이 생겼나싶다.. 왜 그럴까.. 무엇이 두려워서.. 빙빙빙.. 돌려서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 대답은 항상 내가 알리고 싶어 위로(?)를 듣고 싶은 것과, 별로 알리고 싶지 않으면서 토로하고 싶은 것... 두가지의 trade-off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찌됐건.. 알리지 싶지 않다면야, 어딘가에 남기지 않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 또 이야기가 새고 있구나.. 그것도.. 소심함.. 혹은 자존심의 문제일까.. 내가 write를 누르고 이 화면에 들어온 동기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 또한 나의 생각이라 할 수 있다.. 각설하고.. 또한 돌려서 말하지 않겠다.. 이래저래 사..
RE : 오늘은.. No : 134 Name : fuckingcrazyguy > 이제, 졸업 논문 마무리나 하면서 2학기를 보내게 될 것 같다.. 마무리라....쩝... 행복하시겠군... 언제쯤 주제 정해서 research를 시작할 수 있을까...
약속... No : 133 Name : 독백 하나만 하자.. 인터넷 돌아다니는 건 하루에 한번.. 생각없이 돌아다니는 걸 아껴서.. 차라리 책을 읽자꾸나.. 그렇게 하자고.. 흠흠..
오늘은.. No : 132 Name : 어리버리 간만에 주중에 껴있는데, 공휴일 오후... 공휴일에도 집에 있는 건 편하지가 않다.. 일찍일찍 학교에 나오서, 어제 시간이 모자라 끝마치지 못한 일들을 할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다.. 내가 하는 일은 간단하다.. 실험조건 잘 생각해보고, 그래도 진행하면, 아무 탈없이 실험이 진행되어서.. 이래저래 분석해보면 되니까..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주성에서 달려와서 고쳐준다.. 가끔은 너트를 조이거나, 실리콘을 바르는 일 같은 것도 나중에 집안 살림을 잘 하려면, 한번쯤 배워보는 것도 좋겠다.. 주변 사람들이 한 숨을 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대학원이라는 게 다 그렇지 않은가.. 잘 돌아가는 장비로 실험하고, 분석하고.. 학교의 분석기기들도 관리가 잘 되어있어, reso..
내가 500먹었다. 으허허 No : 131 Name : 정지현 카운트 어디서 되는 지 몰라서 나갔다가 들어왔더니 501이군. 그렇담 방금전은 500이었다는 말이겠지. 학교가기싫다. 칭구야 놀자.
문제의 원인이 No : 130 Name : stardust 자존심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결코 과대망상이 아니지요. 흔히들 "원자화된 개인"이라고 현대인을 표현하곤 합니다. 그네들의 가장 큰 문제는 소심함이지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뻘소리이나....) 대인관계에 있어 소심한 원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상대가 나를 씹지나 않을까 하는 막연한 공포심입니다. 씹힌 다는 것..이것은 가뜩이나 위태로운 기반위에 서 있는 원자들에겐 막대한 상실감을 안겨주는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고로 보고도 못 본척 하는 사람들의 심리 역시 이에 머루르고 있을 겁니다. 남의 집에 처음들어갔을 때의 쭈뻣쭈뼛함 느껴보셨을 겁니다. 별거 아니지만 그 댁 주인의 "편히 생각하세요"한 상투적 인사치레에서 곧 위안을 찾곤합니다. 웹세상도 마찬가지일거..
오늘 아침에는.. No : 129 Name : acre 갑자기 손이 너무 허전해서 예전에 끼던 반지를 찾았다.. 내 물건을 잘 정리 못 해둬서.. 진짜 많이 찾아가.. 찾았다.. --;.. 흠..
RE : RE : 요즈음 No : 128 Name : 허접 정시화 wrote ; > 정지현 wrote ; > > > 수업 레포트차로 서울특별시 게시판에 몇번 들어갔었는데, 거기 들어가는 동안 재미난걸 하나 발견했다. > > > > 낮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이 밝은 장면이고 > > 밤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이 밤배경이다. > > > > 이런건 어찌 하지? 뭐, 어찌; 한다고 설명해도 알아들을 내가 아니지만, > > 네가 할수 있다면 한번해보지 그래? 친구.. > >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다.. --;.. > 내 주변의 모든 것이 그렇듯.. 매니아라고 불릴만큼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하나도 없네 그려.. > 안타까우이.. > 정말 안타까울 따름.. 언제나 그렇듯이 내 북마크에 이거 관련 링크가 되어 있는 곳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