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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나서.. No : 44 Name : 정지현 숙경이 동생을 데리고 점심을 먹었다. 이런 얘기 저런얘기.. 내 딴에는, 형이랍시고 좋은 얘기를 해주려고 노력했나보다. 얘기를 하다보니, 내가 했듯이 너도 이래라.. 가 아니라, 넌 이렇게 해라... 라는 방향의 이야기인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 지난 날에 대해 전혀 만족치 못하는 내모습이 그대로 느껴졌다. 내 맘속의 패기와 자부심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래서 어른들이 학생들을 보면 공부열심히 해둬라...라고 하는 것인가.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나 보다.
처음으로 진지..--; No : 43 Name : 일단은 사회인.. 나는 졸업을 하면서 수많은 길들을 기웃거렸다. 대학원에 가서 좀더 공부를 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보면 사회로 나가는 순간을 미루는 것이 아닌가 자문을 하곤 했다.. 그리고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면 사회라는 세상을 직접 겪어봐야 그 공부의 참맛을 알 것이라는 생각. 그래서 나는 뛰어들었다.. 사회로. 그렇지만 제목처럼 '일단은 사회인'이다. 언제든지 공부를 계속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 생활을 해보니 그렇게도 싫었던 시험기간(지금도 싫지만^^),수업시간,레포트, 발제,논문...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그래. 이거야.. 내 스스로 학업에 뛰어들 구실을 만든거다. 그래서 흔히들 직장 다니다가 유학을 가거나 대학원에 가는 것이구나.. 아직 내가..
도인이 되고 싶다... No : 42 Name : 원생 처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일단 석사과정에 가는 것은, 다시 돌아올.. (만에 하나 다시 공부가 하고 싶어지면..) 베이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깊었고.. 학부시절에서 내가 배운 전공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더 배우고 싶은 기분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또한, 내가 바랬던 것중에 하나는 내가 관련된 분야의 인맥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궁극적으로 내가 하고 싶었던 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지만, 요즈음에 와서.. 많이 회의적이 된다..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깎여나가는 것들은 가능성, 열의... 얻어가는 것들은 마음의 짐들밖에는 없다.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떤 일들이 재미없다고 생각한 ..
소심한 인간이.. No : 41 Name : acre 쪼는 게 너무 심하다.. 흠.. 강심장을 가져야 할텐데...
간만에 한마디적지. No : 40 Name : 지현 밥사라.
생각해보니.. No : 39 Name : 정시화 여기저기서 쓰고 있는 필명 등.. 아니, Title 뒤에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하는 순간처럼.. 단순하게 Name 뒤에서 깜빡이는 커서에 뭘 찍어야 할 지 고민하는 거 같다.. 이렇게 저렇게 감추려고 해도.. 난 정시화다.. 흠.. ... ... 만세.. --;.. ...
RE : 미안 이거 내가썼던 거다 시화. No : 38 Name : 정시화 정지현 wrote ; > 여기는 집... > 하여간 짜증난 나머지 대충 후려갈겼던거 같다. > 지금 보니 말도 안되게 적어놓았었군. > 그러니 점수가 그러지.. > > 행복해. > 처음에 영어로 적었길래, 준수가 와서 썼나 했더니.. 토플 봤다는 말에 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봤냐?.. 점수 언제 나오남?..
미안 이거 내가썼던 거다 시화. No : 37 Name : 정지현 여기는 집... 하여간 짜증난 나머지 대충 후려갈겼던거 같다. 지금 보니 말도 안되게 적어놓았었군. 그러니 점수가 그러지..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