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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 요즈음에는 흔하디 흔한 소모품인 마우스.. 사실 난 국민학교때부터 컴퓨터를 배우긴 했다.. 선진컴퓨터학원..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자판 연습 등등.. 뭐 그렇다고 해도 당시는 대단한 신기술이었다.. 하긴 요즈음에는 그정도 수준의 코딩도 제대로 못하는데 뭘.. 한때 컴퓨터공학을 꿈꾸던 시절도 있었다.. 머리가 뺑글뺑글 잘돌아갈때는.. 내가 정말 컴퓨터에 소질이 있나 착각을 하기도 했고.. 프로그래밍 역시 나의 나태함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지.. 아무튼 그 시절.. 어느 잡지에선가 컴퓨터 앞에 놓여 있던 이 물건을 봤다.. ... 선생님, 이게 뭐에요.. ...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마우스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구.. ... 입이요??.. ... 아니, 모양이 쥐같다고 해서.. .....
시티폰이라고 기억들을 하실란가.. 90년대 중반 삐삐라고 불리는 전자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내가 삐삐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중학교 동창들과의 모임이 있었던 때였는데.. 암튼.. 삐삐에 관한 것은 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이 있으니.. 뒤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씨티폰이라는 것은 이러한 삐삐의 인기를 등에 업고 삐삐 회사들이 야심차게 launching 시켰던 물건이다.. 96~97년 정도에 처음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내가 씨씨폰 1세대이자 마지막 세대이기 때문이다..^^ 요즈음에는 저러한 Bar 형태의 핸드폰이 멋있어 보인다.. 복고풍 유행을 타고 다시 성공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을 한다.. 편리했던 점은 충전할 때 무선전화기처럼 살짝 올려두는 방식이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요즈음의 핸드폰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