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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HB

RE : 간밤의 여행이라..

No : 316
Name : 폭탄

acre wrote ;
> 7월 14일의 새벽은 내가 한 것들 중에 상당히 어이없는 일중에 가장 큰 것을 행한 날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친구들과 헤어진 1시 30분 경...

아니 그때까지 멀 했단 말인가........ 여자랑 놀았구나 흠.. 알만해......
기쁜 소식을 담은 이메일을 다른 사람과 약속하지 않았던가

13일의 금요일 저녁에 그렇게 노니 제정신이었을리가 없지

> 재미있는 건.. 강남에서 사당까지 가는데.. 길에 쓰러져서 자고 있는 사람이..
> 7 명이었다.. --;..

흠.. 자네도... 가다가 갑자기 술기운이 올라왔더라면 그들 중 하나가 될 뻔했지
 
> 거의 다 비슷한 이유로 그런 곳에서 엎어져서 자고 있는데...
> 이유란?..
> 물론 그놈의 술!!

그래 맞어 술이 먼지........
 
> 나 역시 어느정도 술에 취해.. 뛰어도 봤다가, 걸어도 봤다가...

자네 진짜 취했었군 그래.....
 
> 강남에서 안양까지.. 것도.. 안양의 거의 마지막 부분은 우리집까지 걸어왔다라니..

흠....... 자네 요즘 고민있나? 건강도 안좋은 자가 새벽 공기를 그렇게 오래 마시면 별로 몸에 좋지 않을텐데?

> 지금까지도 무릎과 발에 근육이 잡힌 것 같군..

담주부터 달리기나 같이 하는 것이 어떤가? 땡볕이라 일사병 걸릴거 같으면 줄넘기 천개 이상 하기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 가끔 걸어다는 것도 기분은 좋은 것 같다...

어...... 요즘 더워서 그렇지.. 걷는다는 건 좋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