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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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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라토템(?).. - 역시 메일정리하다가 나온 글 - 이런 걸 제대로 안 보내서 운빨이 좀 안받았나 싶은데.. 다소 행운의 편지류니까.. 찜찜하신 분들은 스킵~!! ................. 잘 읽어봐! 이 글은 네팔인의 행복을 기원하는 탄트라 토템이야.. 이 탄트라는 당신의 행운을 기원하면서 보낸 거야.. 지금까지 이 탄트라는 전세계에 열 번 보내졌대.. 이 탄트라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낸 후 4일 내에 당신에게 행운이 깃들거야.. 이 글을 복사해서 행운을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 운명은 돈으로 살 수 없어.. 따라서 돈은 보내지 마... 이 메시지를 갖고 있지 마... 이 탄트라는 96분 이내에 당신의 손을 떠나야 한대.. 그러면 당신이 미신을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에게 아주 기분 좋은일이 생길 거래. 사실이래.. 1. 다른 사람들이 ..
지금이 쉴 때.. - 메일정리하다가 나온 글 - 방글 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가 궁금하지 않고 전화도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슬픈 연속극을 보면서 극본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다가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고도 궁금해지지 않는..
메신저명을 적는데.. 오늘 메신저명을 '나의희망!정연오'라고 적었다. 실제로 요즈음 낙은 마누라와 애기랑 노는 거밖에 없기도 하고.. '나의희망!정연오'라고 적는데.. 사실 좀 울컥했다.. 요즈음 애기가 뭘하는 걸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우리 부모님도 그랬을까.. 하는 것..
뭘하고 사나.... shao (2005-08-31 23:43:21, Hit : 88, Vote : 32) http://themost.bawi.org 뭘하고 사나.... 문화부 장관이면서 현 국회의원이자 탤런트 최명길의 남편인 김한길이 초대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선생님의 딸 이민아씨와 이혼한 뒤 쓴 글의 일부... 결혼생활 5년동안, 우리가 함께 지낸 시간은 그 절반쯤이었을 것이다. 그 절반의 절반 이상의 밤을 나나 그녀 가운데 하나 혹은 둘 다 밤을 새워 일하거나 공부해야 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참으로 열심히 살았다. 모든 기쁨과 쾌락을 일단 유보해 두고, 그것들은 나중에 더 크게 왕창 한꺼번에 누리기로 하고, 우리는 주말여행이나 영화구경이나 댄스파티나 쇼핑이나 피크닉을 극도로 절제했다. 그 즈음의 그녀가 간혹 내..
valuation.. shao (2005-07-12 12:28:15, Hit : 109, Vote : 46) valuation.. 가치가 있는 일이 세상에 몇가지나 될까 싶다. 그걸 남에게 이해시키기란 더 힘든 건 아닌가 싶은데.. 요사이 기업들을 다녀오다보면 재미있는 일 많은 거 같다.. 기본적으로 별로 친근하지 않은 분위기.. ㅋㄷㅋㄷ 예전하고 달라진 게 있다면야.. 일하러 찾아가면 만나던 사람이 대리, 과장이었는데.. 이제는 높을땐 사장도 와서 설명해주곤 한다.. ㅋㄷㅋㄷ 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흐흠.. 어제 LPL 기업 실적 발표회를 다녀왔다.. 아마도 회사내에서 그런 분위기였다면, 당장에서 성깔냈을만한 사람들이.. 고분고분하게 투자자들에게 답변하드만.. 하하핫.. 별걸다본다.. IP Address : 128.1..
과정 마침.. shao (2005-06-13 00:25:17, Hit : 163, Vote : 50) 과정 마침.. 나름대로 공들였다고 생각한 과정 하나가 끝났다.. 2년 6개월이라.. 꽤 긴 시간이네.. 새삼스럽게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은 이제 별로 할 필요가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마쳐가는 것이 즐겁기도 하지만.. 덜컥 겁이 날 때도 있다.. 갈림길에서 하나씩 하나씩 선택해 가는 일.. 선택의 순간들.. 방향을 잘못 잡은 건 아닌지.. 아까 그 길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들.. 어린시절부터 뼈에 박힌 경쟁의식.. 뒤쳐지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조금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을텐데.. 뭐가 부족한 걸까.. 싶다.. 이 얘기를 쓰려고 했던 건 아닌데.. 원래 생각은.. 뭔가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좀 ..
TV에서는 말이야.. shao (2005-04-18 08:57:33, Hit : 135, Vote : 37) TV에서는 말이야.. 중국에서 일본에 대한 문제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꼭 중국이 우리나라 편인마냥 보도하고 난리가 났는데.. 얼마의 동북공정은 그새 다 잊었는지.. 일본도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은 동네 깡패같다 이거지.. 어떻게 보면 무대뽀라서 더 다루기 쉬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네들도 우리편은 아니라 이거다.. 러시아까지 경제가 성공했다면, 정말 그 사이사이 껴서.. 정말 살기 힘들었겠다.. 지금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KOREA의 장기비전은 무엇인가.. IP Address : 222.99.7.57 정지현 (2005-04-19 12:51:03) 커세어 - 다크야말로 장기비전이지. 부리 (2005-..
the butterfly effect.. shao (2004-12-18 15:22:17, Hit : 102, Vote : 32) the butterfly effect.. 곤충 이름 아는 게 몇개 안되지만, 왜 '나비' 효과 일까.. 잠자리 효과나.. 매미 효과.. 등등.. 그러고 보니 '나비'는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곤충임에 틀림없을껄.. 어린 시절 한번 꿈꿔보는 나비 수집도 그렇고.. 호접몽도 그러하고.. 암튼간에.. 나비효과라는 말을 어디서 처음 접했는고 하니.. 중학교 때 읽은 주라기 공원에서 아닐까 싶다.. 프렉탈 모형 설명하고.. chaos 이론 나오고.. 등등 거기 한 귀절에 나비효과라는 말을 봤던 거 같네..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part 원들이랑 단체로 나비효과를 봤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화의 처음 장면이 그대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