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림집

(3)
두번째 살림집 직장을 다니기가 힘들어서 결국에는 서울로 이사왔다.. 재입성은 약 9년만에 이루어지다니.. 마누라는 처음으로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게 되었단다.. 마포는 이래저래 편한 동네긴한데.. 확실 공기는 안좋은 거 같아.. 게다가 재개발이 띄엄띄엄되어서 가운데는 아직 낮은 주택이었다.. 머. 그래서 그런지 답답한 건 좀 덜하지만..
첫 살림 집.. 다소 어지러운 모습이지만.. 결혼하고 처음으로 독립해서 기거한 곳이다.. 정체불명의 보라색 먼지가 들어오는 동네였지만.. 현재 2005/10/2 기준으로 생각해봤을때.. 조용히 살기에 좋은 동네인 거 같아.. 처음 계획으로는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그런 기회를 많이 못 가진 것이다. ㅋㅋ 공부야 머 20여년 세월동안 항상 그러던 것이지만.. 집주인이 좀 뚱뚱한 아줌마였는데.. 생활력이 강한 아줌마였다.. ㅋㅋ
이사 완료.. shao (2005-06-28 21:17:08, Hit : 89, Vote : 28) 이사 완료.. 2004. 6. 25. 공덕 시대를 열다.. 일단 집 위치나 환경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그래도 일단 직장이 가까워져서 좋기는 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탐방일정으로 인해, 차를 가지고 나섰는데.. 회사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10분..ㅡ.ㅡ 좋긴 좋군.. 내일 버스타고 오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제 주거 안정도 되었으니.. 이제 업무에 매진할 때이다.. 근데.. 이사는 정말 힘들다.. 흐흑 IP Address : 128.134.126.5 진규 (2005-07-01 23:46:24) 뭔 회산데? 집들이는 언제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