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316
Name : shao
비젼을 가지고 강한 카리스마로 이끌어가는 기업은 "위대한" 기업이 아니라고 한다..
짐 콜린스라는 사람이 그랬다더군..
우리나라도 이제 1세대 회장들도 다 죽어나갔으니..
차츰 인식 전환이 필요하겠지..
한국은 확실히 시장이 좁은 것 같다.. 3강 체제는 망한지 오래고.. 2강 체제조차도 별 영양가없으니..
외부 포장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부사정을 음미해보면.. 영 아니다..
아무튼..
한 사람이 나가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갔다..
좀 불평섞인 얘기였음이 그 사람나름대로 순화시켜가면서 표현은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문장에서 배여나오는 듯 하다..
아쉬운 면이 있다.. 내 좀 말이 긴 사람들을 안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서 진심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았어도.. 나름대로의 논리와 입바른 소리를 종종해서 맘에 들어했는데..
그렇게 회사를 나가버리게 되었다..
흐흠.. 위에서 내려오는 얘기도 별 비판의식없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
항상 장단이 있는 것 같다..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옳은 소리가 있고..
매 비판으로 일관하고.. 불평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서도..
구체적인 내용이야.. 짤라버리고..
~알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