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40
Name : shao
그렇군요.. 정중한 거절이라..
제가 생각을 잘못한 경우였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그런 정중한 거절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괴로워지죠.. 다른 여지가 있으리라 생각도 되고..
'부작위'의 면피수단이라 함은 글쎄요..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답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본인이 생각치도 못한 꺼리로 인해..
그 관계에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스토커가 달리 생기나요..^^:.
비슷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라는 무모함이라..
옆에서 부추기는 경우도 있죠..
물론, 여자분들도 그렇게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속 찍어야 할 지.. 그 정중함을 받아들여야 할지..
어찌됐건..
사람이 아무리 좋고, 맘에 들어도 특별한(?) 감정이 들지 않는다면.. 쥐약이죠..
동시에 딱 봐서 맘이 드는 사람이 많을까 생각도 합니다..
뭐 그렇기때문에, 짝을 찾는 과정이 닭질과 삽질의 연속이며..
그런 과정 끝에야 진정인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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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도중에도,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본인의 우유부단함은 끝이 없네요..
'A 죠.. A 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건데, B 일 지도 모르니까.. B 는 어떨까요...'
그래서 본인 인생이 말리는 것 같기도 한데.^^:.
당황스런 의구심에 대한 친절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그 질문을 f님의 공간에 하는 건 바라지 않는 일일 듯 싶어서..
n씨도 분명 봤는데, 자기 공간에 답을 주겠다하시더니만..
묵묵히 웃고만 있는 것 같네요..
뱀다리..
1. 사람들의 자기 눈이 낮다(?)는 말은 안 믿으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정말 그런 사람을 못 봤거든요..^^:..
2. 시험 잘 보세요..저도 이번주면 시험이 끝나긴 하는데.. 그래서 공부해야하는데.. 흑..
3. f님의 공간에 남길까하다가, 연달아 3개는 뭐한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