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202
Name : acre
며칠째.. 이 시간에 들어오니..
부모님도 더이상 걱정을 안 하시는 것 같아..
오늘 들어와서 너무나 허기가 져서.. 이래저래.. 찾아먹었다..
김빠진 콜라와 400원짜리 영양 보충..
오징어집?.. 타우린이 첨가 되었단다..
타우린이 어디에 좋고.. 어떤 물질인지도 모르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타우린 첨가'라고 타이틀을 걸어둔 걸 보면..
몸에 좋긴 좋은 건가봐..
우스운 게 비슷한 거가 있어서..
Low temperature PZT MOCVD.. 보통.. 아니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어떤 의미인지도 모를텐데..
2년이라는 시간과 2년이 보다 더한 stress와..
그보다 더한 신체의 degradation을 겪으면서..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찌됐건 희망적인 건 지난 1년동안의 실험들에 비해서..
요즈음은 정말 편하게 하는 것 같아..
그래서 약간 힘이 난다..
아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