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다녀왔다.. 16일 17일.. 덕분에 가려고 했던 친구 결혼식에도 못 갔네.. 전화도 못 해주고.. 워크샵은 그냥 그랬다.. 어리버리 멋 모르고 보냈던 작년 워크샵과는 다르다.. 장소도 같고.. 이래저래 분위기도 비슷한 것 같지만.. 왠지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 요즈음의 내 분위기가 그런 건가.. 하긴 항상 가을을 많이 탔던 것 같다.. 하긴 요즈음이 예전보다 정도가 덜한 편이긴 하지.. 17일까지 걸려있는 숙제하나 제출하고 그나마 여유를 부리고 있는데.. 이거 영 요즈음 일이 밀려서 큰일이다.. 어쩐다.. 어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