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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Zero

일주일에 이틀.. 2003.10.21.

  shao (2003-10-22 07:34:12, Hit : 80, Vote : 23)
 일주일에 이틀.. 2003.10.21.

월요일, 화요일 정말 밥먹을새 없이 일을 했던 것 같다.. 그동안 왜 노력을 안했을까 생각도 하고.. 갑자기 이런다고 뭐 달라지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나름대로 시간 활용도 잘하고.. 오히려 덜 피곤한 느낌도 든다.. 아니면 개운하게 피곤한 생각도.. ㅡ.ㅡ 무슨 말인지.. 암튼.. 이래저래 열심히 사는 게 좋겠지.. 어제는 D모 벤쳐회사하고 미팅도 했다.. 사실 말이 좋아 미팅이지.. 거의 대전에서 일하는 사람 불러다가 실컷 얘기듣고 안되겠다고 보낸 경우지.. 박사였는데.. 자기하는 일에 대해서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았다.. 하지만 여하튼.. 여기는 연구를 위한 연구소는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했다.. 대기업이 좋긴 좋은가 보다.. 시간이 아까운 이유가 뭘까.. 아무래도.. 정시화 니 진짜하는 일 없네..라는 말에 정신이 든 게 아닐까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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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 (2003-10-27 22:16:09)
그런 말 하는 사람치고 일하는 사람 못 봤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