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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HB

STAR WARS episode II

No : 1001
Name : shao
Date :
Lines : 59
Reads : 11
Title : Content ;

에피소드 I에 이어서 첫 빠다로 봤다.. 푸하하..
물론 빨리 에피소드 III를 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해보다가 99년도에 내가 어떻게 생각했었나가 궁금해져서 뒤졌더니.. 아직 그때 스타워즈 얘기가 남아 있다.. 반가움 반, 안도감 반..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영화에 대한 생각이 별로 바뀐 것은 없는 것 같다..
보고난 감상은 비슷한 느낌!..

지난번부터 드는 생각이지만, 어찌됐건 episode 4,5,6이 후시대이지만, 물건들은 모두 1,2에서 나오는 것들이 세련되었다.. 우주선도 그렇고..
그런 디자인은 영화 제작 시의 추세하고도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 재미있다..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은 각이 살던 자동차 디자인과 요즈음의 곡선미를 살린 자동차들..

소재 고갈이니.. 속도감있는 전개에서 오는 비약(episode 단편을 보았을때..)이나 그런 것들은 episode I하고 비슷비슷하니.. 둘째치고라도..

눈에 띄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스포일러포함)





아니 눈에 띄는 것보다는 그냥 내가 보고 재미있었던 것들..






1. 제다이도 총 맞아 죽는다.. ㅡ.ㅡ
   - 제다이는 날라오는 레이져도 반사시키길래 지네끼리 싸우는 거 아니면 안 죽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많이 날라오니까, 총 맞아 죽는다.. 내 보기엔, 쎈 제다이랑 
안 쎈 제다이가 있는 것 같다.. 하급 무사와 상급 무사가 있듯이..

2. 요다는 제다이의 스승..
   - 마스터와 맺어주어 파다완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린 애들 양성시키는 것은 요다가 하고 있더라.. ㅋㅋ.. 위성헬멧을 쓴 아이들..

3. CPO와 R2D2의 기원..
   - 이건 episode I에서 나왔던 것이지만, 여기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라난 삼촌, 숙모 (이름 까먹음)의 젊은 시절과 타투인의 집이 나온다..

4. 쎈 제다이들..
   - 손에서 빔도 나간다.. 특히나 요다는 무척 쎄다.. 가장 궁금했던 것들 중 하나가 요다는 칼싸움할때 어떻게 할까였는데.. 아주 잘 싸운다..

5. 타투인의 인물들..
   - episode 4,5,6하고 연결이 많이 된다.. 부속품 모으는 종족들의 이동 기지 건설 장면도 무척 흥미로웠고.. 보바팻의 기원과 보바팻이 제다이를 싫어하는 이유등에
서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6. 제국군 군인들..
   - 4,5,6에서 제국군 군인들은 모두 헬멧을 쓰고 있었다.. 난 다 다른 사람인 줄 알았더니.. 그놈이 그놈들이란다. ㅡ.ㅡ

7. 터미네이터 제다이..
   - ㅋㅋ 왜 팔이 터미네이터로 변했을까..

흐흠..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병기들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아.. 그런 무기들을 생각해내려면.. 클론 군대라.. 끔찍하다.. ㅡ.ㅡ 똑같이 생긴 넘들이 때로 
덤비는 장면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