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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guestbook_SB

문정누나 ; 아...어렵다...

스와의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들어와봐찌.
(허긴.....이문정도 남자친구 생기는 이 마당에 라고 하면 할말은 없다만서도....^^;;)

들어왔다가 유럽여행기보구 감동받구 한참 보다가 나왔네....

시화답게 글쓰기-대개는 주어-동사 일치가 안되는 문장 혹은 말줄임표 과다 사용하는 문장을 지칭함.-에서 벗어나 웬놈의 공대생이 그렇게도 생각이 많을 뿐더러 글도 재밋게 쓰는구나 싶었음.

그나저나....소기의 목적은 달성치 못하고
머리만 아픔.
내가 파악한 진상은 다음과 같음.
1. 스와의 여자친구는 없을 수도 있으며 있으나 숨기고 싶어할 수도 있다. (물론 여자쪽이 ^^;;)

2. 스와의 여자친구는 '정지현이닷' 이라고 회심의 미소를 띄었으나 '그'의 '자기' 남발 만행에 딱 걸렸다는 걸 깨달음. (정지현씨가 누군지 걸림 주거써...)

3.스와가 쫓아댕기는 여자분이 계신데 성은 모르고 이름은 지현씨다. (요게 젤 유력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