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293
Name : shao
드는 생각들을 놓치면서 살고 있다.. 떠오르는 것들도.. 조각일 뿐..
전공이든 뭐든.. 뭐하나 제대로 아는 것 없는 것 같고..
머리가 나쁘다 보니.. 기억에 오래 남기는 일이 완전 젬뱅이가 되고 말았다..
어제 TV 토론을 잠깐 보다가 느낀 점이.. 사람들이 참 달변이라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는 어떤 사람에 대한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도..
진심으로 내 의견을 돌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어 정말 저 사람 말이 맞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어떤 이와의 논쟁에서 감정이 겪해지면.. 뭘하더라도 지는 것 같다..
어찌됐건.. 사람들.. 참 달변이더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