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요즈음 계속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고.. 그냥 마냥 노는 것 같다..
동아리방에 가서 박찬호 경기를 보고..
날씨가 좋은 것 같아서, 그냥 경영대까지 걸어갔다..
정지현이 야구시합한다고 해서, 그거라도 구경할까하고..
시합은 아니고, 연습하는 거나, 종합운동장의 사람들 구경을
좀 하다가, 간만에(?) 경도에서 책을 보기도 했다..--
종합운동장은 정말 종합이었다..
축구 5팀, 미식축구 1팀, 야구 3팀..
게다가 농구장에 많은 사람들..
지현이랑 '친구'를 봤다.. 재미있게 봤지..
감상이란.. 흠...
집에 돌아오니 조카가 다녀간 것 같다..
이녀석 본지도 꽤 되었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