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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HB

아쉬비.

No : 380
Name : 정지현

내가 2996이군.
새로고침을 눌러도 카운터는 올라가지 않는구나.
귀찮게 다시 나갔다 들어왔다 하기가 싫어서 3000번을 내가 억지로 먹는 짓은 않겠다.
그러니 밥사다오. 내가 봐준거니 너도 나좀 봐줘.


요즘 동아리내에 또다시 선후배간의 갈등이 고개를 드는 것 같다.
뭐, 늘상 없었다고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서도.
거기다 뭐라하기가 그렇구나.

그러면서들 크는거지뭐.

솔직히 나는 이동아리가 얼마나 갈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동아리 자체의 정체성... 과연 이 시대에서 울 동아리가 메리트가 있는 것일까.
어쩌면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게 되면 단순한 친목모임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이미 지금의 이런저런 모임들도 굳이 따지자면 친목모임일 뿐이고.

간다면.. 가야지.

아무것도 할수없고,
아무것도 못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