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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HB

무료한 주말이...

No : 117
Name : (^..^)

다~~ 지나갑니다.

먼저 기분 풀어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친구문제는 이럭저럭 잘 해결 된 것 같습니다.
그제 저녁인가에 친구가 전화를 해오더군요. 자기는 이제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희소식을 전하더랍니다. 후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랑에 제 귀에 못이 박히는 줄 알았지요..^^ 몇주 안되는 둘사이의 공백기간 동안 그런 거사를 벌인 친구가 기특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유경험자로서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친구가 걱정스럽기도 하더이다. 하긴 뭐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그겠습니까... 어찌 됐든 잘 된 일이겠지요.

흠....시험 날짜 다 받아놓고 나니 정신이 없습니다. 마지막 학기의 끝을 보는 시점인데, 성실치 못하게 지내온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불성실의 응징을 받을까 두렵기도 하구요.
아휴....역시나 시험엔 정을 못 붙이겠습니다.

acre님도 바쁘시겠지요.
야구시합에서의 씁쓸했던 감정은 이제 가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시화님이 "수훈갑"이 되어 그날의 미안함을 갚으면 되는 일이지요.

영어 프리젠테이션까지 하시다니 영어는 진짜로 잘 하시나 봅니다. 이거 부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