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22
Name : 안모군
준형 wrote ;
> 내가알기론 안모군이 너보다 홈페이지를 훠얼씬 먼저 만든걸로 알고있는데..
> 그리고 설마 여길보고 홈페이지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겠냐..^^
흠.. 맞는 말인거 같긴 하다...
90년대 중반에 익스 3.0이던가 나오면서 프레임이라는 새로운 태크를 보면서 경악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프레임 태그는 왠만하면 쓰지 않는다... 그때 첨이었지.. 흰 바탕에 검은 큰 글씨, 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것을 대문을 넷스케입 3.0으로 보면서 자랑스러웠던 시절 -_-;
28k모뎀으로 이미지 표시 안하는 옵션 체크해서 홈페이지 서핑하면서 절대로 이미지 많은 홈은 만들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던 거도 그때였던거 같다...
이후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 나의 html언어 능력은 가장 기초적인 것만 알고 있다...
그래도 그때 실력으로 소스편집은 할줄 안다.........ㅋㅋㅋㅋㅋㅋ-_-V
99년엔 잠깐 하프라이프 홈페이지도 운영했었는데 지금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디자인이었다.
2000년 초에 만든 우리 실험방 홈페이지가 그나마 지금 봐도 그럭저럭 봐줄만 하지.. (전혀 업데이트를 안해서 맨날 교수님에게 쿠사리 듣고 선배형들에게 맞는게 좀 문제긴 하지만 -_- ) 그래도 우리 실험방 홈페이지 보면 별 희안한 웹제작툴의 집합체 임을 알 수 있다. -_-; 대문은 나모3,0으로 교수님 소개는 프론트페이지 2000으로, (이건 써보니 좋더군.. 그래서 준형에게 추천해줬지), 편집은 cuteHTML로 (cuteFTP깖면 깔린다), 실험실 소개는 파워포인트에서 변환, 주소록은 워드에서 변환... 뒤져보면 드림위버 3.0과 나모 4.0이 쓰인 곳도 한군데 있을 지도 모른다...한글97에서 변환도 썼었던거 같은데...... 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쓰면서 느낀 점은? 머하나도 제대로 활용할줄 몰라 이것저것 깔고 이기능 필요할 땐 저거 저 기능 필요할 땐 이거 사용하는 이런 미친짓 하지 말자 -_-; 라는 것이다. 왜냐고? 잘 뒤져보면 똑같은 기능 어짜피 다 있기 마련이다 ㅡ,.ㅡ;;;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다 뿐이지....
시화에겐 드림위버 4.0을 추천해 줄까나?
준형에겐 프론트페이지 2002 나 추천해주면서 빨랑 오피스XP 프로페셔널좀 구해 달라고 졸라야 겠군..... (추천한다고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보니)
그래도 시화말이 틀린건 아니다.. 여기 보고 내 홈도 다시 재정비 해야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던건 사실이니까....
리뉴얼이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