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80
Name : 슝
acre wrote ;
> 비장의 것은 무엇인가..
> 그런 생각을 해본다..
>
> 나의 비장의 것이라..
>
> 이 세상의 사람들도 많고.. 생각들도 많고.. 말도 많고..
> 잣대도 많지만..
>
> 그런 것을 넘어서 판단할 수 있는.. 아니 판단될 수 있는..
> 비장의 것이란 무엇일까..
>
> 마지막까지 놓지 않을 수 있는.. 그것은 무엇일까..
>
>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일까.. 그들의 비장의 것..
> 타인에게 접근이 허락되지 않고, 분해되지 않을..
>
> 그것을 나는 가지고 있는가..
하나 있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