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254
Name : 익명
제목쓰는 일은 항상 곤혹인데, 요즈음 같은 때는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일단 쓰고 관련지을 수도 있으니...
사람들은 눈으로 많은 얘기를 한다고 한다.. 어떤 영화에서도 봤던, 대화술(?)에 관련된
이야기도 눈이 주된 것이 있었고, 물론 다른 몸짓이나 반응으로 얘기하기도 한다.
그렇다고해서 눈을 보고 사람을 판단한 일이 썩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
나도 가끔 그런 방식으로 의사표현을 하곤 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은.
아니면, 너무나 노골적이어서, 일부러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어찌됐건, 상대의 의사를 존중해주지 않는 일은 안 좋은 것 같긴하다.
일단, 그 사람이 내 의사를 존중해주지 않았다고 해서, 그 보복으로 그러는 것도 우습고..
하지만..
내가 관심이 가지 않는 일이나, 전혀 재미를 못 느끼는 일에 대해서,
어떠한 reaction을 하는 것은 정말 싫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참지 못하는 것 같아.
푸. 나이가 들어갈수록 성격이 더러워진다는 말이지.
당신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