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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6 11 10

몇번이나 인용하게 되는 H2의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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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까지 능청스런 피칭을 해줬더라면 칭찬해주려고 했었는데..
결국은 평범한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군..

첫대전이라는 건 싫은거야..
특히 어른에게 있어 내가 속는지 아닌지는 따로하고라도..
이런 시합에서 자신을 소개할 필요는 없지!..

솜씨가 알려지면 순위표대로의 결과가 되니까
이런 시합도 버리지 못해서는 뜻밖의 결과가 생길 리 없지..

야구를 즐기는 놈은 필요없어..
넌 야구보다 이기는 걸 좋아하지?

그러면 된거야..

이기기 위해 하는 게 언제나 옳은거야..
연습도 작전도 내기도...

어떤 방법으로든...

감독의 평가는 숫자다..
좋은 사람은 어떠한 기록에도 남아있지 않아!..

난 지금까지 이기기 위해 선수를 몇명이나 버려왔다..
봄 여름 합해서 두번의 전국제패..
그 기록이 있기 때문에 명장이란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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