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면서 이래저래 여사원들의 짐을 하나씩 들어주다보니까, 날씨도 덥고 그러다보니.. 종이백을 하나 잃어버렸다. 지하철에 두고 내린게 아니라 제발 누군가 헷갈려서 가져갔길 바랄뿐인데..
처음엔 별게 안들었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용물들이 하나씩 떠오르고 있다.
휴대폰 충전기, 편히입던 반바지 , 전용 삼단우산 , 회사에 낼 통장사본(이거때메 통장없애고 새로 만들어야겟다.) , 주민등록등본(이건좀 불안하다. 나쁜데 쓰이면 안될건데.).
신입사원 임명장이라던가 회사에 관한 이런저런 책들을 잃어버린건 소소한걸로 쳐도되겟군. 협상에 관한 책을 한권잃어버린건 참 아깝다.
제발 돌아왔으면.. 안그럼 휴대폰도 새로 사야돼.. 단종된 기종같아서 충전기가 없을거같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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