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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Zero

쓸 말이.. 2003.11.12.

  shao (2003-11-12 07:31:49, Hit : 87, Vote : 23)
 쓸 말이.. 2003.11.12.

많았던 것 같은데.. 아침이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시리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게 아닐까.. 항상 누군가에게 어떤 걸 기대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더군다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랑 어울린다는 건.. 그러한 연유로 난 많이 안 친해지려고 하고.. 마음을 안주려고 한다.. 누군가 내가 무슨 생각하는 지 궁금하다고 한 사람도 있었는데.. 사실 까발려 두면 아무것도 아니거든.. 게다가 난 반복되는 실망이 싫다.. 그 사람과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은 실망감이라.. 하긴 이기심이라는 게 그런 것일 수 있지.. 내가 바라는 만큼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그렇게 명확한 놈이었나 하는 것이.. 어제 그제는 불가사리라는 농구 IG 사람들이랑 놀았다.. 월례조회발표전날에.. 그렇게 늦게까지 먹다니.. ㅡ.ㅡ 멤버는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베스트 5에 끼는 지는 불확실하지만, 그리 나쁜 팀이 아닌데.. 흐흠.. 하루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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