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야 잘사노? 잘사는거 같다. 나는 여차여차 돌아가게 되었다. 캠브리지로 이사오고 나서는 인터넷없는 세상에서 사느라 힘들었다.. 다이얼업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서 잘도 버텼지.. 금단증상에 시둘리면서리.
여기온지 별로 되지도 않았구만.. 돌아갈 생각을 하니 참 좋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하다.
한국가면 얼굴 함 보나? 하기사,,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하니, 우선 오붓이 보내시고 널널해지면 함 얼굴 보여주게나.
난 진짜로--; 올겨울부터 선시장에 팔릴 참인가보더라. 어무이 하고픈데로 그냥 물흐르듯 살고이따.
터키로 함 여행좀 해보고 갈까 했는데 아주 엄청 때맞춰 폭탄테러 일어나주시는고나. 라디오에서 연신 ' think again' 이랜다. 글로의 여행은.
하기사 어딘들. 런던쪽은 얼마전 난리도 아니였나보던데 부시방문으로. 난 정보사회와 동떨어져 살아서 세상이 어케 돌아가는지 한참 모르는거 같다.
그럼.. 담에 봅세다 칭구. |
IP Address : 161.73.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