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또 오른쪽 눈이 딱 붙어서 떠지지가 않더라. 손으로 잡아서 띄웠지.. 나은 것 같던 눈병이 또 재발한거지.. 거울을 보니, 핏발이 서서 온통 벌겋더군.. 지난 주초에 병원가고선 이제 좀 낫다 싶어서 목요일에 오라는 데 안갔더니..이따윈가 보다. 하기사 별다른 처방이 없어보이던데..처방전으로 얻은 1번과 2번 점안액을 부지런히 넣으면 가시겠지..
병균이 활동을 접은 것이 일시적이었는지 미처 모르고..토요일에 shao랑 놀았지뭔가. 이봐..멀쩡하시오? 흠...상황이 그래서 메신저에 대뜸 Pink Eyeball이라고 대화명을 걸어놨는데, 쓰다보니 정말 영어로 결막염이 뭘까 싶더라. 해서 찾아보니..정말 pinkeye가 결막염이라는 뜻이 있군. 물론 정식병명은 con~~하는 게 있긴 하지. 근데, 가려운 거 말고..그닥 불편하지도 않은 것 같아. 눈병덕에 눈물이 고여있어서 건조하지 않으니까 외려 편한 거 있지.
훔...그리고..꾼 돈 말이지.. 농협으로 넣었어. 외환은 잘 안쓴다고 했던 것 같아서..그리로 넣었음. 혹 국민으로 넣어야 했던 것일까. ㅋㅋ 미안해 늦게 줘서..십만원에 이리 질질 끌리다니..내 인생 참 구차하다, 안그래? shao..공돈생긴 기분이지? 큭.
오늘, 중국어학원 꼭꼭꼭 가서 등록해야지..사람마음이 아침다르고 저녁달라서..내참..좋은 기회를 포기할 수 없잖는가..우리 컴퓨터에 중국어폰트도 깔아놓자고..이번에 갸들 만나면, wong 메일주소라도 받아둘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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