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학교 환경미화 날에 항상 고민하던 것들이.. 뒤에 붙여 두는 포스터라고 해야 하나.. 아니 그 판대기..
암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 시절엔가 누가 '시류'라는 제목을 만들어 놓은 적이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정확한 뜻은 모르겠고.. 대충.. 시사 관련이겠거니 생각하곤 했는데.. 요즈음 같았으면 탄핵이니 왕따니.. 이런 거 붙어 있지 않았을까..
여하튼.. 하고자 했던 말은.. 이제 홈페이지 시대도 한물간 건 아닌가 싶어서..
사람들 성향은 대게 비슷비슷한 거 같다.. 여기저기서 많이 나온 얘기지만,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역사도 그렇고..
예전 전자제품들은 어떤 기술들을 계속해서 첨가해나가는.. VTR을 보더라도.. 무슨 기능 무슨 기능 계속 붙여가서, 리모콘의 빼곡한 기능 키들을 보면서.. 다시 설명서를 펴보곤 했는데 말이야..
인터넷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사람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살면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의미가 있고 없고는 개개인의 몫이겠지.. - 얘기가 자꾸 왔다 갔다 하는군..-
결국엔 Simple & Slim으로 간 VTR이나 기타 전자 제품들을 보더라도.. 인터넷에 있는 홈페이지들이 결국 '블로그' 형태로 갈 것이라는 것도 쉽게 예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흐흠.. 다음은 뭘까나.. 그런 걸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야.. 항상 뭔가 나온 다음에, 아~ 하고 이해가 된단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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