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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 15일째.. [인용]

No : 482
Name : shao
Date :
Lines : 21
Reads : 5
Title :
Content ;

사람들의 좋은 점을 찾아내 ‘칭찬’의 말을 건넨다.

 ‘어머, 그 스카프 아주 멋진데.’
 ‘참 예쁜 손톱을 가지고 있네요.’
 ‘들을수록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목소리야.’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멋져 보이는데. 아하, 헤어스타일이 달라졌구나. 정말 잘 어울려요.’ 등등.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기 마련이므로 아주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내어 칭찬의 말 한마디를 건네보세요.
 그러면 당신에게 돌아오는 기쁨은 2의 제곱, 아니 세 제곱일지도 몰라요.
 오늘부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족들에게, 그리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혹은 출근해서 직장 동료들에게 한 가지씩 칭찬의 말을 건네도록 해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칭찬을 해 보세요.
 사람만 만나면 괜히 인상을 쓰며 다른 사람의 험담만 늘어놓는 그 사람에게, ‘당신은 웃을 때 보니까 이가 참 고르고 예쁘더라.’ 하고 한 번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험담을 게속 할까요?
 사람은 기쁠 때, 편안한 기분일 때 가장 솔직해집니다. 서로 솔직하게 대하면 서로서로 더욱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된답니다.
 어느 고등학교의 여선생님 한 분은, 누구든 처음 소개를 받으면 상대방과 인사를 나눈 뒤 반드시 무언가 한 마디 칭찬의 말을 건네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자든, 학부형이든 일로 만나는 사람이든 동네 슈퍼 아저씨든 그 선생님 앞에만 있으면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고 하지요. 잔소리와 꾸중에 익숙한 아이는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되어 어떤 일도 잘 할 수 없게 되고 말지요. 그것은 아이들에게만 해당하
느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끼리도 거듭 말로 상처를 받게 되면 의욕을 잃게 됩니다. ‘칼에 베인 상처는 금방 낫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평생을 간다.’ 는 외국 속담도 
있듯이, 우리들은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별 생각 없이 험한 말을 내뱉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존심을 짓밟곤 하지요.
 물론, 상대방을 칭찬한다는 일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의 입구에 불과한 것이지만, 어떤 진실한 커뮤니케이션이라도 입구를 지나지 않고는 안에까지 들어갈 수가 없는 
거잖아요.
 사람을 만나면 자신도 모르게 좋지 않은 점부터 눈에 들어온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동물적인 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일지라도 자칫 버릇으로 굳
어져 버릴 수가 있습니다. 걸핏하면 ‘이 새상엔 내 맘에 차는 남자가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것이 버릇이 되어 진짜 멋진 사람이 눈 앞에 있어도 그만 놓치고 말

 
거예요.
 오늘 당신은 몇 사람에게나 칭찬의 말을 건넸나요?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이라면 충분합니다.

한은영님의 [날마다 조금씩 더 행복해지는 법 35가지] 중 행복한 습관 만들기 15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