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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f-date/board_HB

후회...

No : 15
Name : 로뎅?

후회하고 있는 일들....
그런 일들도 나중까지 함께 가야하는 일들일까

흠...
오늘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한동안 어떤 영화장면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이다.

그 분위기며,.. 표정이며... 너무나 생생했는데.

근데, 나중에 생각이 났다..
글래디에이터의 러셀크로... 급하게 집으로 돌아야 와
아내와 자식이 죽어있는 광경을 보며
절규하는 장면...

소리가 안나던 것이 더 인상적이었고,
그 분위기로 잡혀 있는 것이 마음에 많이 남았었나보다..

그냥 요즘 심경이 궁상스럽다...
흠... ~ap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