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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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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6 39번째 생일,.. 뭐. 만 나이 따질 지 그냥 한국 나이로 칠 지 늘 헷갈려서 의미는 없지만,.. 40에 다 다가왔구나,.. 이제 머리도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고,.. 결혼 전에 분명히 크리스마스랑 생일이랑 따로 챙겨준다고 했었는데,.. 딸래미도 합쳐서 뭉둥그린다 ㅎㅎ. 그림 잘 그렸네. ㅎㅎ ​​​​​
2015 3 29 큰 아버지 추모 전시회를 다녀옴.. 여러모로 의미있는 나들이였다.. ​​ 다녀와서 영통에 데려다주면서 한 컷.. ㅋㅋ ​​
2015 3 8 연오가 만든 가족 나무... ㅎㅎ 1. 아빠가 제일 위다... 2. 그간 우리집을 거쳐간 개구리 세마리와 거북이 두마리 유령이 나무 밑에 있다.. 3. 살아있는 개구리는 동네 생태공원에 놔준 놈.. 4. 살아있는 거북이는 지금은 살아있는 놈.. 5. 물 속 물고기는 다 만들기 귀찮아서 한마리로 대체... ㅎㅎㅎ.. 디테일 연오... ​​​ 그리고 어느사이 우리 차도 그려뒀네... 사춘기 오지말고 계속 지금처럼 밝았으면 좋겠다.. ​​
2015 2 14 마누라 졸업식.. 1년 힘들게 공부해서 카이스트 학위를 받았다.. 어찌보면 처음으로 학교가는 길을 따라가봤는데.. 참 힘들었겠다 싶었다.. 아침부터 졸린 연오도 데리고 나온... ​​​​​
2013. 1. 10. whales hunters 창단식 1월 10일이 공식 창단식... 참 어디를 가도 도플갱어라 할만큼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 신기함.. 그리고 뭔가 책임을 맡는다는 것도 자꾸 꺼려지고.. 흐흐...
2013. 1. 9. 연오가 예비 소집에 가시다. 나도 아주 어렴풋이 기억하는 장면이지만.. 국민학교 운동장이 그리 넒어 보이더니.. 어쨋거나 알록달록해서 연오는 좋아하는 듯.. 잘 적응할까 걱정만 가득...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7.12.31. 오후 늦은 잠을 자는 연오.. 요즈음 밤에 너무 늦게 자서 안재우고 내내 놀려주다가 결국에는 뻗은 연오.. 더 깨워뒀어야 하는데.. 2007년 마지막 날을 연오 재우기에 올인해 버렸다.. 이 녀석 발을 문에 찧고는 상처난 곳을 아파하며, 잘 놀다가도 주저 앉아서 아픈데 불어달라고 발을 번쩍번쩍 올린다.. 몇번 불어주니까, 멀쩡한 반대쪽 다리까지 불어달라고 들고.. 많이 컸다.. 내 품에서 많이 컸다고 말하기는 조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많이 컸다 연오.. ㅋㅋ 앞으로 더 커야지.. 어떻게 지났는지 잘 모르겠는 2007년에 그나마 우리 연오, 마누라,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지냈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