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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 12일째.. [인용]

마침표두개 2001. 9. 6. 10:15

No : 476
Name : shao
Date :
Lines : 13
Reads : 7
Ti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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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을 끝마친 후 ‘발 마사지’를 한다.

 하루 종일 구두에 갇혀 혹사당하는 내 몸의 일부, 발에 대해 얼마나 자주 생각하나요?
 그래요. 하루에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지요.
 저녁에 구두를 벗고 스타킹을 벗어던지고 나면 구두 모양 대로 조여 있던 꼴사나운 발이 겨우 기지개를 켜지만, 우리는 대부분 남의 눈에 띄는 얼굴이나 손부터 마사지
를 하지요.
 그래도 불평 않고 묵묵히 우리를 움직여 주는 발.
 요즘은 발 건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해서 발 마사지 전문점도 생겨났지요? 가끔 그런 곳에 들러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고, 집에
서 혼자 하고 싶을 경우에는 향수 넣은 젤이나 로션을 사용해서 양손으로 발 전체를 감싸서 오래 주물러 주세요.
 거칠어진 발뒤꿈치를 만지면서, 꽉 끼는 구두 때문에 생긴 굳은 살들을 만지면서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어지지 않나요?
‘오늘도 수고했어. 고마운 내 발.’

한은영님의 [날마다 조금씩 더 행복해지는 법 35가지] 중 행복한 습관 만들기 12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