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of-date/board_HB
Time to say good bye
마침표두개
2001. 10. 9. 19:01
No : 554
Name : 정지현
Date : Lines : 24
Reads : 27
Title :
Content ;
대중예술의 이해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원래 어렴풋이 알고있기는 했으나
정말 좋은 곡이었다.
클래식을 거의 모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다른 건 뭘 알랴..)
아름다운 음악이었다.
안드레아보첼리가 맹인이라는 것도 오늘 알았지..
사라브라이트만..인가.. 이름이 뭔지 잊었다.
그녀가, 큰무대에서 긴장해서 제대로 곡을 소화하지 못하고있는 시골뜨기 장님 안드레아보첼리를 마사지하듯이 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후사정을 미리 듣지 못하고 봤다면, 영락없이 이상한 여자라고 손가락질했겠으나
설며을 미리 듣고서 보니 참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긴장이 어느정도 풀어지면 보첼리가 곡을 다 소화하고..
감동.
야..
구워달란 시디는 어디까지 되었나모르겠군.
그리고 내일 점심때 세계음식축제인가.. 그런게 국제지역원에서 하는데
점심은 거기서 해결해봄이 어떨지.
두석이랑 거기서 볼까하는데말이지.
스케줄된다면 지현이랑 네명이서 먹어도 될듯하군. ^^
돈내야되려나?